안녕하세요, 집사님들! 오늘은 고양이 털빠짐에 대해 고민중이신 집사님들, 털 때문에 입양을 고민중이신 예비 집사님들을 위해 털안빠지는고양이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저는 자연스럽게 우리 냥이들과 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답니다. 함께 하다보며 적응 되는 부분들과 집사로써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을 같이 알아볼게요!
털빠짐의 원인
고양이가 털이 빠지는 이유를 살펴볼게요!
계절변화
계절 변화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예요. 환절기가 되면 고양이들은 오래된 털을 벗어내고 앞으로 맞이할 계절의 온도에 맞는 옷을 입어요.
건강문제
환절기가 아닌데도 털이 많이 빠진다면 건강 문제가 원인일 수 있어요. 만약 평소와 다르게 많은 양의 털이 빠지거나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면 스트레스, 질병으로 인한 탈모이거나 좋지 못한 환경이 원인일 수 있어요! 피부질환, 갑상선 기능, 암 등의 문제 일 수도 있으니 털갈이가 아닌 것 같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데려가보시는게 좋아요.
새끼 고양이를 낳았을 때
고양이가 임신과 수유 기간 동은안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털이 빠질 수 있어요. 임신 중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상승하며 털의 성장 주기에 변화가 생기고 분만 후 호르몬 수준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털이 빠질 수 있어요. 수유를 하면서 영양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도 털이 빠질 수 있어요. 보통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호르몬이 안정되고 영양 상태가 돌아오면 털이 다시 자라나요!
노령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변화가 일어나요. 피부의 건강 상태, 털의 성장 주기가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때문이예요. 노령묘가 되면서 털이 빠지는 현상은 자연스럽지만 건강, 영양소, 스트레스에 인한 문제에 더욱 신경써주어야해요.
털안빠지는고양이 종류
단모종과 장모종으로 나뉘며 당연 단모종이 털이 덜빠져요. 하지만 같은 품종인 고양이어도 털길이가 다른 경우도 많아요!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
페르시안이나 히말라야 같은 장모종들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털을 가졌지만 털빠짐이 심해요.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어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고 털빠짐을 줄여주어야 해요. 피부와 털의 건강을 위한 영양 잡힌 식사를 선택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것도 피부 건강을 위한 방법이예요!
털이 덜 빠지는고양이
스핑크스, 러시안블루, 샴, 뱅골 등의 단모종 들은 털이 많이 빠지지 않고 매끈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장모종에 비하면 털이 덜 빠지지만 아예 털이 빠지지 않는 것을 상상하시면 안되요. 특히, 스핑크스의 경우 털은 없지만 피부의 유분이 상당히 많아 관리해주어야 해요. 털이 덜빠지는 아이들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정기적인 빗질이 필요해요!
털안빠지는고양이를 위한 환경
적절한 온도와 습도
특히, 스핑크스 와 같이 털이 없는 고양이의 경우, 체온 조절을 위해 일정한 실내 온도가 필요해요. 털이 있는 아이들도 집에서 키우는 아이들은 집온도에 따라 털갈이를 한다고 하니 집온도를 유지해준다면 털갈이를 조금 피해볼 수 있는 방법도 되겠죠? 또, 건조한 환경 보다는 약간은 습한 환경을 선호하므로 습도 유지에 대한 관리도 필요해요.
피부보호를 위한 침구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주기 위해 부드럽고 따뜻한 침구류를 제공해주는 것도 좋아요. 당연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도 털이 쌓이는 침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 위한 방법이예요.
깔끔한 고양이 화장실
고양이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해주어 스트레스를 예방해주고 피부 감염이나 알레르기를 예방해줄 수 있어요. 화장실은 매일매일 청소해주어야 하고 향이 강한 청소용품은 피해주는게 좋아요.
고양이털빠짐을 위한 관리방법
정기적인 목욕
피부에 먼지와 기름이 쌓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목욕을 해주어야 해요.
자외선 보호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해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일광욕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주기적인 빗질
그루밍으로는 완벽하지 않은 털빠짐관리를 빗질로 인해 도와주고 털이 뭉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요. 털 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주며 우리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도 힘들지 않으실 거예요!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
고양이집사라면 청소기는 좋은 품질의 청소기를 사용하셔야해요. 저렴한 청소기를 사용하면 이불, 침대 등에 박혀있는 털들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고 모래 등을 청소하다 쉽게 고장이 나더라구요! 로봇청소기는 예약이 가능해 집사님들의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아직 로봇청소기는 도전하지못하고 다이소 청소기를 사용중이에요! 5,000원의 행복, 집에 턱이 있다보니 오전엔 침실, 오후엔 거실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돌돌이
집사와 돌돌이는 뗄 수 없는 단짝이예요:) 고양이 털은 의류에 박히기 때문에 접착력이 좋은 돌돌이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청소하시려는 부분에 따라 크기는 다르지만 저는 의류용으로 침실, 이불, 캣폴, 캣타워 다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털안빠지는고양이, 고양이 털빠짐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우리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고양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털빠짐이 적은 고양이일수록 다른 관리 방법들도 병행해주어야해요. 털이 빠짐과 안빠짐 물론 예비 집사님들께는 너무 중요한 문제겠지만 고양이를 키운다면 털빠짐은 피할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반려묘를 항상 모니터링 하며 관심을 갖고 서로 함께 살아가기 좋은 관리 방법을 찾아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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