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일상

고양이 구내염 초기증상, 이렇게 시작돼요!

하루라이픙 2025. 6. 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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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내염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까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병, 바로 고양이 구내염 인데요! 막상 우리 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린다면?... 정말 막막하죠. 너무 힘들고 마음 아팠던 기억을 되살리며 오늘은 고양이 구내염 초기증상부터 집에서의 관리법, 그리고 놓치기 쉬운 디테일까지 살펴볼게요!
 
우리 집 고양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함께 시작해볼까요 ~ ?
 

 

고양이 구내염, 생기는 원인

고양이 구내염은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에요.
단순히 치석 때문만은 아니고, 여러 원인이 겹쳐 생기게 되는 복합적인 질환이에요. 
대표적인 원인은 이렇습니다.

  • 구강 내 세균 번식
  • 면역력 저하
  • 칼리시바이러스 (FCV) 감염
  • 유전적 요인
  • 스트레스와 만성질환

특히 칼리시바이러스는 입 냄새와 잇몸 염증을 유발하면서 구내염으로 발전하기 쉬워요. 따라서 백신 접종도 중요해요.
 


 

 

구내염 초기증상,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변화들

초기에는 티가 잘 안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래 증상 중 두 가지 이상 보인다면 구내염을 의심해봐야 해요.

  • 사료를 먹다가 멈춰요
  • 한쪽으로만 씹어요
  • 침을 질질 흘려요
  • 입을 자주 헹구는 듯한 행동을 해요
  •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해졌어요
  • 입을 벌리고 멍하게 있는 모습

이런 모습은 단순히 "입에 뭐 꼇나?" 하고 넘기기 쉬운데요, 이 초기시기를 놓치면 염증이 깊어져 병원에 가도 발치를 권유받을 수도 있어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관리법

전문 치료 전,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일

  1. 습식 사료나 죽 형태로 밥 주기
  2. ○ 씹는 걸 힘들어하니까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게 좋아요.
  3. ○ 염증이 심할 땐 아예 갈아 주는 것도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에요.
  4. 입 주변 청결 유지해주기
  5. ○ 거즈에 식염수 묻혀 닦아주기
  6. ○ 강제로 입을 열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쌓이니 조심히‼️
  7. 면역력 관리
  8. ○ 유산균, 타우린, L-리신 급여 추천
  9. ○ 특히, L-리신은 바이러스 억제에도 도움이 돼요.
  10. 스트레스 완화
  11. ○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세요.
  12. ○ 자주 말 걸어주고, 눈도 맞추며 교감도 꼭 필요해요.

 

 

병원에 데려갈 시기는?

  • 사료 섭취 거부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 피 섞인 침이나 심한 통증 반응을 보일 때
  • 입 안에 하얀 궤양, 출혈 등 시각적으로 이상이 보일 때

이런 경우는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해요. 초기 단계에서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호전될 수 있어요. 이미 염증이 깊어진 상태라면 발치 치료까지 고려해야 하니 망설이지 마시고 움직이세요!!
 


 

고양이 구내염, 완치될 수 있을까?

사실 완치보다는 관리에 가까운 질병이에요.
염증이 사라졌다가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집사의 꾸준한 관찰과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정기적인 스케일링, 입 냄새 체크, 사료 선택 등 하나도 소홀할 수 없어요.
 


 
우리 고양이의 입속 건강, 매일 한 번씩만 봐주세요. 고양이 구내염 초기증상은 놓치기 쉽지만, 초기에 잡는다면 치료도 빠르고, 아이도 훨씬 덜 힘들 수 있어요. 오늘부터라도 집사님! 고양이 입 속을 살펴보는 습관, 함께 만들어봐요. 💛💙
 
작은 변화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우리, 그게 바로 진짜 사랑이 넘치는 집사의 자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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